위린이의 위스키 리뷰는 매우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드릴 위스키는 글렌모렌지 시그넷입니다. 위스키 유튜브를 구경하다보면 참 다양한 위스키들이 소개 되는데요, 색다른 맛과 향을 가진 위스키는 뭐가 있을까 하다가 발견한게 바로 글렌모렌지 시그넷입니다. 커피의 향과 초콜렛의 향이 나는 위스키라는데 신기하면서도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도쿄에 놀러가면서 한병이 보여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커피의 원두를 로스팅하듯이 몰트를 로스팅하여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 맛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
공식적인 설명은 아래와 같으며 참고 부탁 드립니다.
A MOMENT OF DEVOTION
"IN SEARCH OF THE EXTRAORDINARY, THE DISTILLERY IS GIVEN OVER TO A DEMANDING DISTILLATION, WHICH UNITES A HIGH ROAST CHOCOLATE MALT WITH OUR SIGNATURE MALT TO COAX OUT A SPIRIT OF ESPRESSO INTENSITY. PURE AND BITTER-SWEET, IT RISES THROUGH OUR STILLS - THE TALLEST IN SCOTLAND. A BEGUILING AROMA OF ARUBA-RICH COFFEE FILLS THE AIR..."
A SINGLE-MINDED VISION
"THIS RARE AND UNEXPECTED SPIRIT IS ONLY ONE PART OF THE STORY. THE INTENSITY OF THE SIGNET SPIRIT IS TEMPERED, OVER MANY YEARS, BY A JUDICIOUS MARRIAGE OF UNIQUE CASK TYPES. CREAMINESS FROM SPECIFICALLY CRAFTED BOURBON BARRELS, SWEETNESS FROM SHERRY BUTTS AND A SPICY BACKBONE FROM UNUSUAL VIRGIN CHARRED OAK CASKS ARE ALL PART OF THE SELECTION. WITH THE CAREFUL BALANCE OF SOME OF OUR OLDEST STOCKS, THE RESULT IS A SPIRALLING TASTE OF SIZZLING SPICES AND BITTER MOCHA MELLOWING INTO SMOOTH NOTES OF BUTTERSCOTCH."
THIS UNPARALLELED CREATION
"INSPIRED BY THE PROFOUND SATISFACTION OF A COFFEE CUP'S AROMA AND BROUGHT TO LIFE THROUGH YEARS OF THE MASTER DISTILLER'S CRAFT AND PATIENCE. THIS IS A SINGLE MALT WHISKY BORN OF SINGULAR VISION, NOT OF SERENDIPITY, BUT OF DESIGN. EXPERIENCE GLENMORANGIE SIGNET."
종류 : 하이랜드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용량 : 700ml
알콜 도수 : 46%
제조 국가 : 스코틀랜드
구매 가격 : 195,000원 (일본 도쿄 야마야 도겐자카점에서 구매)

Offical Notes
- COLOUR : DEEP AMBER
- NOSE : THE ENTICING WARMTH OF COFFEE, GINGER AND CINNAMON BURSTS FORTH, THEN MELTS INTO DARK CHOCOLATE AND TIRAMISU, OLD-FASHIONED DARK TOFFEE EMERGES, ALONGSIDE CRYSTALLIZED ORANGE PEEL, COCOA, CRÈME CARAMEL AND RICH FRUIT CAKE.
- TASTE : A VELVET EXPLOSION ON THE PALATE SWIRLS CRACKLING SPICES WITH BITTER MOCHA, DARK CHOCOLATE AND THE MELLOW SOFTNESS OF APRICOT AND BUTTERSCOTCH. THEN A SURGE OF TOASTED HAZELNUTS AND ALMONDS, PAIRED WITH PRALINE, VANILLA AND ORANGE ZEST.
- FINISH : AN INCREDIBLE COMPLEXITY OF MOCHA AND SPICE HERALDS CREAMY, CAPPUCCINO NOTES AND HINTS OF AMARETTO, BEFORE A FINALE OF CHOCOLATE-COATED RAISINS AND BITTER-SWEET ORANGE.
Tasting Notes (개인 테이스팅 노트)
- Color : 진한 황금색 컬러를 띄고 있습니다.
- Aroma : 위스키를 바로 잔에 따르지 않고 지거에 우선 따랐다가 다시 위스키 잔에 따라주면서 시간 5 ~ 10분 정도 지난 후 향을 맡았을 때는 공식에서 적혀있는 특징은 지거쪽에서 훨씬 잘 느껴지는거 같다. 위스키 잔에서는 달콤한 향과 스파이시함이 느껴지지만 지거에서는 커피의 느낌은 잘 모르겠으나 커피의 향은 느껴지는거 같다.
- Taste : 달달한 꿀의 느낌이 남과 동시에 오렌지 껍질의 씁슬한 느낌도 조금 느껴지는거 같다. 입에 머금고 있으면 초콜렛 느낌이 조금 나는거 같은데 긴가민가하다. 개인적으로는 커피의 느낌이 없는거 같아서 조금 아쉽다. (개봉한지 얼마 안되서 그럴수도..)
- Finish : 그렇게 스파이시한 느낌은 없지만 버터 스카치 사탕을 먹고 마지막에 느껴지는 그런 맛이 남아있는거 같다. 버터 스카치의 달콤한 보다는 조금 씁슬한 단맛의 느낌이랄까?
총평 : 아직 개봉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건지 공식에서 설명하는 그런 커피와 초콜릿의 느낌이 크게 나진 않는거 같다. 글렌알라키 10년 CS에서 느꼈던 명확한 초콜릿의 느낌은 아니지만 글렌알라키가 오픈하고 나서 꽤 시간이 흐른뒤에 마신 거라서 글렌모렌지도 시간이 지나면 그런 향과 맛이 더 올라오지 않을까 싶다. 한국의 가격에 비해서 일본에서 면세로 저렴하게 구매한 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1병 보인다면 구매하는 것도 나쁜 선택지는 아닌것 같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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