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린이의 KAVALAN Solist Vinho Barrique 리뷰를 시작합니다.
주간적인 리뷰이며 개인적으로 테이스팅 노트를 참고하여 적는 글은 아닙니다.
신혼여행을 동유럽으로 가게 되면서 구매하고자 했던 위스키 첫번째는 맥켈란이었고, 두번째가 카발란 솔리스트 시리즈였는데 이상하게 동유럽쪽 맥켈란은 한국보다 훨씬 비쌌다.. (발베니는 엄청 저렴했는데..)
그래서 맥켈란은 포기하고 카발란을 살펴보았지만 솔리스트 시리즈는 없었고, 설령 있었다고 해도 가격이 매우 비쌌다.. 그렇게 그냥 면세점에서 괜찮은 위스키가 있으면 구매하자 했는데 마침 있었던게 비노바리끄였다. 도수는 아쉽지만 한번도 접해보지 못했기에 이번 기회에 사기로 마음 먹었다. 국내에서 구매하면 매우 비싸니 면세점에서 구매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용량 : 1L
알콜 도수 : 54.8% (54% ~ 59.4%)
Color :
- 간장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닐 정도로 색이 굉장히 진하다. 어두운 갈색 컬러를 띄고 있다.
Nose :
- 버번의 달콤한 캬라멜 향이 느껴진다. 화이트 초코의 느낌이 나는거 같기도 하고, 도수에 비해 알콜이 찌르는 느낌은 없는 듯 하다. 에어링이 될수록 꾸덕한 과실향이 나는거같다.
Palate :
- 입에 들어오자마자 약간의 짠맛이 느껴진다..? 그 후 말린 과일의 느낌이 나며, 나무맛도 진하게 느껴 진다.
Finish :
- CS다운 굉장히 강한 타격감이 느껴지고 여운이 길게 남는다. 맛의 끝에는 나무향이 느껴진다.
총평 : 카발란 솔리스트 제품은 CS 제품으로 알콜 도수가 높은 병을 선호한다고 한다. 나 역시 동일한 제품이라면 좀 더 높은 도수를 선택했겠지만 안타깝게도 54.8% 밖에 없었다. 예전에 비해 맛이 변했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예전의 비노바리끄를 먹어보지 못해 비교는 못하지만 현재로서는 이 가격에 먹어야 하는게 맞는지 의문이 들긴 한다. 전체적으로 밸런스는 좋지만 비노바리끄만의 특징은 가지고 있지 않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역시 면세는 참을 수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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