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hisky

[JOHNNIE WALKER] Blue Label (조니워커 블루 라벨)

728x90

위린이의 조니워커 블루 라벨에 대한 주관적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발렌타인과 더불어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블렌디드 위스키라고 하면 조니워커를 떠올릴 것이다. (로얄샬루트 일수도 있고..?)

위린이 역시 조니워커 시리즈로 입문 하였지만, 제대로 향과 맛을 즐기기 시작한 위스키는 조니워커 블루라벨이다.

 

2022년 인천 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하였으며, 서울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나온 제품이다.

병에는 미래의 서울을 표현한 듯한 모습이 프린팅이 되어 있고 맛과 향도 좋은 위스키이지만 장식용으로도 훌륭한 것 같다. 

 

용량 : 1L

알콜 도수 : 40%

Box
Bottle

 

Color :

  • 맑은 호박색 컬러를 띄고 있다. 위스키는 눈으로 보는 재미도 있는 것 같다.

Nose :

  • 향은 맡자마자 달콤한 꿀이 올라오고 도수가 40도인만큼 알콜이 진하게 올라오진 않는다. 미세하게 초콜릿과 과실향이 올라오는거 같다. 그리고 미세하게 피트향이 느껴지는데 이게 사람들이 말하는 조니워커의 스모키일까?

Palate :

  • 입에 들어오면 달콤한 맛이 지배적이며 부드럽고 굉장히 밸런스가 좋은 느낌이 든다. 그 후 스모키한 향이 입을 감싼다.

Finish :

  • 스모키가 약하지만 길게 이어지는 느낌이 든다.

총평 : 조니워커의 상위 라벨인만큼 굉장히 밸런스가 잘 잡힌 느낌이 든다. 아마 위스키에 입문할 때 블렌디드를 추천하는 이유는 이러한 잘잡힌 밸런스 때문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싱글 몰트는 훨씬 더 타격감이 있는 느낌이다.. 어쨋든 달콤한 향과 맛, 스모키함이 잘 어울러져서 좋은 위스키라는 느낌이 든다. 용량이 1L 인지라 면세를 해도 가격이 있는 편이었지만 장식용으로도 괜찮다고 판단되어 구매한 것이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고 생각하지만.. 일본의 조니워커 블루라벨 가격을 본다면 뒤집어 질 것 같다. (일본에서는 750ml 기준 16만원 정도) 결론은 처가집에 갔다 올때 보인다면 구매할 의향이 있다. 끝.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