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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ky

[GLENALLACHIE] The GlenAllachie 8Y (글렌알라키 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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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린이의 위스키 리뷰는 매우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드릴 위스키는 글렌알라키 8년 입니다. 처음으로 마셔본 글렌알라키는 10년 CS 배치 8번이었는데요, 그때의 좋은 기억이 남아 있는데 마트에서 글렌알라키가 보여서 궁금해서 한병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Metabev 에디션으로 한국에서만 선보이는 거라고 하는데 결국은 맛이 중요하겠죠? 글렌알라키가 최근 들어서 유명해진건 역시나 마스터 디스틸러 빌리 워커 덕분이지 않을까 싶은데, 그의 손을 거친만큼 어떤 맛을 낼지 궁금해집니다.

 

공식적인 설명은 아래와 같으며 참고 부탁 드립니다.

"You have in your hand a bottle of Glen Allachie Speyside Single Malt. That's Glen - Alla - Key.

 

We are one of Scotland's few independent distilleries, led by iconic Master Distiller Billy Walker who boasts over a half century's tenure in whisky. With an exceptional passion for wood policy, Billy seeks out the world's finest casks to elevate the spirit to its optimum.


Each cask held within our 16 on-site warehouses is frequently monitored and re-racked into different cask types until Billy deems that the perfect balance between distillery character and influence from the wood has been achieved.
We proudly present The GlenAllachie 8 years old at natural colour, non chill filtered and at a strength of 46% ABV for maximum flavour experience. "

 

종류 : 스페이사이드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용량 : 700ml

알콜 도수 : 46%

제조 국가 : 스코틀랜드

구매 가격 : 89,000원

Offical Notes

  • Colour : Golden Bronze.
  • Nose : Bursting with honeycomb, sweet berries, fig syrup and rich chocolate, with notes of cayenne pepper. pineapple and Turkish delight.
  • Taste : Layers of roasted coffee, heather honey and candied pine nuts. followed by hazelnut, caramel chocolate and cinnamon with a hint of orange peel and ginger on the finish.

Tasting Notes (개인 테이스팅 노트)

  • Color : 와인을 한방울 넣은듯한 진한 황금색 컬러를 띄고 있습니다.
  • Aroma : 향은 전체적으로 상큼한 과실향과 달콤함이 느껴집니다. 처음 맡았을 때 약간의 오렌지향도 느껴졌습니다. 약간의 고소함이 느껴지는게 견과류의 느낌도 조금 나는 것 같습니다. 
  • Taste :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며,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듯한 쓴맛도 느껴집니다. 46도라는 도수에서 올라오는 스파이시도 확실히 보여줍니다.
  • Finish : 스파이시에서 올라오는 입안의 얼얼함이 길게 느껴지며 조금 쓴맛이 나는 과일을 먹은 듯한 느낌도 납니다. 

총평 : 글렌알라키 10년 CS를 마신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공식 노트에 적혀있는 초콜릿 맛을 기대했으나 저에게는 느껴지지 않아 조금 아쉬었습니다. (혀와 코를 더 단련해야 하나?) 그러나 처음 딱 향을 맡았을 때 상큼한 과실향 (오렌지 느낌)이 올라올 땐 기분이 좋았으며, 에스프레소의 씁쓸한 끝맛과 과일의 단맛이 복합적으로 올라오는 그 맛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가격이 데일리로 먹기에는 조금 비싼감이 있지만 여유 있으신 분들은 그 선택이 나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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